힘든 데이트 , 해깔리네요
결혼전제지만 , 당장 결혼생각이 없는 만남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자친구는 저를 많이 좋아해줘요 . 사귄지 두달도 안됐지만 ,,
그런데 돈을 굉장히 아껴요 . 대놓고 사라그럴때도 많고 ..
월급 명세서를 보옂면서 전번달보다 많이 월급이 줄었으니 아껴써야겠다고 말하고
커피쇼이 아닌 페스트 푸드점에서 데이트하는 우리 . (근데 전달에도 우리는 이렇게 데이트를 했었고 .. 싼 밥 집만 찾아다녔어요 . 레스토랑 ?ㅎㅎ 안갔죠.돈없는 거 뻔히 아니까 .. )
한참좋은 때 인데 서운해요 . 어디까지 배려를 해줘야하는 지 모르겠어요 .
커피숍가서도 돈내기 싫어서 쭈뼛하는 게 보이고요 ..
저도계산은 하지요 ..
제 벌이가 지금 남자친구 1/3정도에요 . (제가 정식직이 아니라 적어요 )
날짜를 잡은 우리면 이런것도 상관이 없는데 ..
한창 좋은 시기에 이렇게 데이트하다가. .버려지는 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
다른것은 돈 아깝다면서 .. 둘이 있을 수 있느 공간갈 땐 ..아낌없니 돈 쓸라는 남친 볼때마다
이건 뭔가 싶기도하고 ..
날짜를 잡고 .. 서로 양가 인사드리고 .. 그리고 집데이트하고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
남자랑 제 직업특성때문에 .. 내년이맘때나 결혼할 수 있을 것 같고 ..
일부 나쁜?남자들은 연애한지 얼마 안 돼서. 돈 안들이면서 여자어케해볼라는
나쁜남자들도 있다는데 ..
지금남친 .. 저한테 연락하고 .. 사랑한다고..말하는 거 빼곤 .. 다 포함돼요 ㅜㅜ
결혼에 대한 확신없이 이렇게 데이트하고 만나는 거 .. 저는 싫어요 .
남자친구 집 근처로 제가 90프로이상가는것도
만나서 차나 마시는것도 ..
데이트가 이러다보니 ... 데이트 해도 재미도없어요 .
남자친구도 만나서 차마시고 얘기하는것보다 ..
어딘가에서 키스하고 이런걸 더 조아하고 .. 에혀..
남친이 쉬는날은 만나서 밥도 먹고 하면좋은데 ...혼자 쉬고싶다느니 ..
저한테 밥을 사라는 둥 .. 돈을 안쓸라는 게 ..보이니까 ..
그렇다고 명세서를 보여주는 남자한테 뭐라할수도 없고 ..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