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가이드 둘다 할수있나요
국내,해외 가이드 둘다 할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관광관련 학과를 나오진 않았지만 가이드란 직업을 제 본업으로 갖겠다는 생각후
지식인에 올라온 가이드 관련 거의 모든글을 보고 질문을 드려봅니다.
저는 지금 호주에서 거주중이고요 영어공부하면서요~
올해26이라 이젠 정말 진지하게 제 미래에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우선 호주생활이 끝나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하려하고요
이후 영어권 거의 외국에 살고 현지가이드일을 하며 경력을 쌓고 나중에 일이 주어지면
국내도 들어가서 국내가이드 둘다 하려하는데 가능한가요?
해외에서는 필요하다면 거기에 맞는 자격증을 따로 취득하려하고있고요
이렇게 하면 수입은 어느정도될까요? 물론 프리랜서라 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요..
질문은 번호로 해서 드릴게요!
1.국내.해외 오고가며 가이드생활 현실적으로 가능한지?(회사와의 관계 등)
2.대부분 수입질문 관련했을때 답이 하기에따라 다르고 100~1000 사이라고하시던데
천만원 버시는분의 최소 경력과 인솔인원,한달에 며칠정도 일을하시는지?
3.국내,해외 병행하였을시 대략적 기본수입은?(경력3년 5년 10년 으로 나눈다면)
4.중국어를 따로 공부한다면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이 되어야 가이드로서의 역할이가능한지
5.가이드 이후의 비전 (평생할수도지만 대부분 분들이 가이드만으로 평생 살거같지 않아서..
경력과 수입으로 관광관련 할수있는일)
6.영어권으로 관광이 가장 활성화된나라 순위는?
7.영어권 나라중 근무환경이 좋은곳은?
8.하나,모두등의 큰회사 가이드로 입사하면 조건이 어떤지(기본수당,업무량,이후 전망)
9.현재 가이드 인원수 회사수 한해당 몇명정도의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이 발급되는지(대략적으로라도^^;)
10.고객의 평균 연령대는?
11.영어권 나라중 근무환경이 좋은곳은?
12.무역쪽으로 직업이 전환되었을시 가이드로서의 경험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이 주는 이점은?
여기까지입니다..죄송하네요 우선 질문이 너무 디테일하고 난해해서 현업에 종사하시는분 아니면 답글이
안달리거같은데..제가정말 진지하게 그리고 정말 얼마안있다 시작하려해서 이렇게 질문을 드렸네요..^^;
혹시라도 제가 쓴 글에 답을 아시는분은 아주 구체적이고 자세히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답변 1.
네. 단독직입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가능합니다.
물론 그렇게 가이드를 하시는 것이 쉬운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활동을 하고자 하신다면 충분히 활동은 가능합니다.
답변 2.
딱히 정해져있는 경력이라던지 인솔인원, 근무기간이 명시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적인 예로 일반인을 상대로 가이드를 하는 것과 국가 공무원이나 CEO를 대상으로 가이드를
하는 것은 기본 단가가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즉 상황에 따라서 급여나 가이드 활동비용이
각기 달리 측정이 되기 때문에 뭐라고 딱 꼬집어서 확답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경력자라고 인정이 되는 것은 보통 3년차에서 5년차 이상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 3.
역시 기본수입을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일을 안한다면 기본 수입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보통 년차가 올라가서 경력이 많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신입처럼 한달 내내 일을 하시는 것 보다는
일정 수입이 차면 나머지는 개인 시간을 가지시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이나 회사원들처럼
년차가 올라간다라고 해서 수입이 고정적으로 올라간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답변 4.
당연히 중국인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일단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 원서 접수를 하기 위해서는
중국어 공인어학시험인 HSK 기준 5급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면접시험등을
통과를 생각한다면 5~6급 (가급적이면 6급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
답변 5.
크게 본다면 가이드로서의 경험과 경력 그리고 인맥을 활용을 하여
여행사등을 차릴 수도 있을 겁니다. 아니면 가이드 활동등을 통해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만들수도 있겠죠. 물론 사업에 대한 수완이 좋으신 분들의 경우에 해당이 되는 부분이구요.
자신이 활동 가능한 나이까지, 가이드로서 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답변 6.
아무리도 영어권 여행을 생각한다면 동남아 지역쪽이 좋습니다.
물론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간다라는 기준이구요.
전통적으로는 미주지역, 최근에는 뉴질랜드나 호주지역도 활성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기준으로 한다면 역시 기본은 미국을 비롯한 미주지역과
유럽지역이 많습니다. 물론 최근에 동남아 지역쪽에서의 관광객들도 많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 7.
환율등을 계산을 하자면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이 좋겠구요.
환경등을 계산한다면 뉴질랜드쪽이 좋겠죠.
수입을 계산한다면 아무래도 한국을 기점으로 해서 양쪽으로 활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 8.
큰회사나 작은 회사나 근무 여건이나 입사 조건은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큰회사보다 작은 회사가 여러 악조건등에 견딜수 있는 내구성이 떨어진다라는 것이 문제이죠.
또한 큰 회사의 경우에는 작은 회사보다는 가이드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품이 더 다양하겠지만
자체적인 경쟁도 만만치는 않기 때문에 결국은 엇 비슷하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당, 업무량등은 해당 여행사의 여행상품의 구성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답변 9.
보통 영어 관광통역안내사의 경우에는 매년 200~300여명 정도가 합격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합격자가 모두 가이드로서 활동을 한다라는 보장은 없으며,
복수 언어에 대한 자격증 소지자도 있기 때문에 가이드의 숫자가 정확히 얼마라는 통계는 없습니다.
한국관광공사나 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하는 숫자는 합격자나 응시자의 숫자만 나올뿐
현직 가이드의 숫자는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회사수의 경우에는 200~300개 정도가 있다라고는
통계청에서 발표는 하지만 중소여행사의 경우에는 워낙 만들어졌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또한 정확한 숫자를 통계로 잡기는 힘들듯 합니다. (단 여행사들의 대부분이 서울지역을 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답변 10.
관광통역안내사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단체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고,
단체관광객들은 대부분이 40대 이상이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20대~30대는 단체 여행보다는
단독이나 소수 여행자가 많으니까요.)
답변 11.
이미 6번에 설명을 드린 듯 합니다.
답변 12.
가이드로서의 경험이나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로 인해서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무역쪽의 일을 하실때 인맥의 활용이라던지, 통역에 대한 경험이나 경력을 활용을 하기가 좋습니다. 즉 무역쪽의 일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접대등을 해야 하고, 상대의 분위기등을 읽고, 거기에 맞춰서 응대를 해야 하는데 가이드로서의 활동에 대한 경력이 그러한 부분을 활용을 하실 수가 있겠죠.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에 대해서 더 궁금한것이나
자격증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해당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