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직장, 아니다 싶으면 얼른 때려치는게 맞다
개인적으로 나의 첫직장을 회고하면 최악이었다고 생각함
사람마다 최악의 직장을 꼽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급여..복지.. 근무강도 등등
나의 첫 직장은 근무강도가 유치원 수준이었음
뭔말인고 하니 출근해서 멍때리다 점심먹고 퇴근하는게 일이었단 소리임
할일이 없다는 게 직장생활이 편하다는거랑은 절대 같은말이 아님
직장생활이 편하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능력 한도내에서 한 7~80%를 사용하다가
가끔 102% 정도 과부하를 걸어 주면서 보람을 느낄때 편한것임
대기업들은 늘 120% 뽑아 먹어서 힘들다는것 같음
아무튼 출근해서 도대체 오늘은 뭘 하며 시간을 때워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직장은
절대 좋은 직장이 될 수 없다는 말임 물론 급여역시 최소기준이었음.. 하는 일이 없는데
신입사원에게 나이는 매우 중요한 스팩임 내가 지금 이력서 제일 처음 받아서 검토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 해당 부서의 바로 윗 선임보다 나이가 많으면 그냥 이력서 보지도 않고 삭제임
업무상 불편을 초래할 여지를 남기지 않게하기 위해... (대기업은 어떨랑가 모름 안다녀봄)
아무튼 20대의 나이. 그 숫자가 최고의 스팩 중 하나임 다만 차이가 있다면 어학이나 컴퓨터 능력처럼 점점 실력이 높아지는 스팩이 아닌 시간이 갈 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감가상각의 스팩임
따라서 오늘 출근하면서 회사생활에 깊은 회의를 갖고 있는 신입사원들 있으면 일찌감치
정리하고 나오라는 이야길 하고픔
한두달 딱 다녀보면 견적이 나옴 이 회사가 다닐 회산지 아닌지는 혹시나 옛날에 네이버나 다음처럼 작은 밴쳐기업이 대기업이 되리란 생각은... 걍 퇴근길에 로또 사서 당첨될 확률이랑 같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는 센스는 본인에게 달린것임... 똥을 된장처럼 먹는 혀를 가졌다면.. 뭐...
물론 이 글에 반박하는 사람들 많을거임. 버티고 경력 쌓는게 중요하다는 둥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는 둥
근데 재직자가 회사생활에 회의감을 들게 만드는 회사 참고 다녀봐야 좀있으면 권고사직됌
ㅋ 절대 내얘기는 아니라능
물론 대책없이 때려치란 말이 아니라 자격증이라도 하나 따고서 준비를 하란 말임
잘못하다간 그 대책없는 회사가 신입사원의 무덤이 되 버릴수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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